생생정보 2445회 힘쓰니까 청춘이다에서는 두 딸을 키우며 배달 라이더로 일하는 34세 싱글 맘의 일상을 전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담담하게 소개했습니다.

✤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된 계기
윤하솔 씨는 2023년, 남편의 신용불량으로 인한 금전 문제를 겪으며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편 명의가 아닌 윤하솔 씨의 명의로 남아 있던 대출과 카드값, 가전 렌털 비용 등이 모두 정리해야 할 현실로 남았습니다.
두 딸을 홀로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윤하솔 씨는 생계를 위한 새로운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 배달 라이더로 이어진 일상
이혼 이후 윤하솔 씨가 선택한 직업은 배달 라이더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 곳곳을 오가며 하루에도 수십 건의 배달을 소화하고 있으며,
생활비와 채무를 감당하기 위해 꾸준히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배달 콜을 놓치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과, 힘든 조건의 배달도 가리지 않는 일상이 전해졌습니다.
✤ 쉬기 어려운 현실
윤하솔 씨는 잠시라도 쉬게 되면 바로 수입이 줄어드는 구조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혼 이후에도 전 남편의 사채 일부까지 대신 정리해야 했던 사정은 그녀의 부담을 더욱 키웠습니다.
몸의 피로가 쌓여도 일을 멈출 수 없는 현실이 방송을 통해 담담하게 소개됐습니다.
✤ 두 딸을 중심으로 한 하루
윤하솔 씨가 배달 일을 이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두 딸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일이었으며, 하루의 일정 또한 아이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방송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윤하솔 씨의 하루를 과장 없이 전했습니다.
이번 촬영에 도움을 주신 윤하솔 씨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윤하솔 씨가 두 딸과 함께 앞으로의 일상을 차분히 이어가며 안정된 삶을 만들어가기를 응원합니다.
이처럼 일상 속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 곳곳의 모습을 전하는 KBS 2TV 생생정보는
다음 방송에서도 다양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