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극한직업 896화 2월 14일 방송! 설 명절 특수 한우와 완도 전복 선물 세트 제작 현장 공개. 겨울 전복 수확, 1등급 한우 손질 과정까지 총정리.

2026년 2월 14일 밤 9시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 896화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장 바쁜 현장을 찾아갑니다.
바로 ‘명절 특수! 선물 세트’ 편으로,
최고급 한우와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완도 전복이 귀한 선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밀착 취재했습니다.
명절 식탁을 책임지는 고급 식재료 뒤에는
어떤 노동과 정성이 숨어 있을까요?
차가운 바다와 15℃ 이하의 저온 작업장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 바다의 산삼, 완도 전복의 겨울 수확 현장
국내 전복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전라남도 완도.
설명절을 앞두고 가두리 양식장은 그야말로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하루 2톤, 약 13,000마리 수확
14년 차 형제 어민이 운영하는 약 50,000㎡ 규모 양식장에는
700칸의 가두리에서 수만 마리 전복이 자랍니다.
하루 수확량만 2톤에 달합니다.
✔ 겨울 전복이 더 맛있는 이유
일반적으로 여름이 제철로 알려져 있지만,
겨울 전복은 육질이 더 단단하고 풍미가 깊어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역과 다시마를 먹여 키운 완도산 전복은
영양이 풍부해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습니다.
✔ 영하의 바다 위 위험한 작업
- 가두리 한 칸당 40kg 이상 미역 급여
- 10~15일 간격으로 직접 채취
- 미끄러운 작업 환경, 추락 위험 상존
- 크레인을 이용한 가두리 인양 작업
약 2년 이상 키운 최고급 전복만 선별해 출하합니다.
✤ 전복이 명절 선물 세트로 완성되기까지
완도 가공공장에서는 하루 500kg 이상을 처리합니다.
✔ 까다로운 탈각 작업
- 전복 이빨·내장 수작업 제거 (약 4시간 소요)
- 90℃ 증숙기 자숙
- 2차 세척 및 슬라이스 가공
이 과정을 거쳐 자숙 전복, 전복죽, 전복볶음밥 등 간편식 제품과 명절 선물 세트로 재탄생합니다.

✤ 1등급 한우 선물 세트 제작 현장
경기도 광주의 한 한우 가공공장도 설을 앞두고 분주합니다.
✔ 하루 1톤 이상 작업
- 하루 소 10마리 작업
- 지육 한쪽 무게 약 150kg
- 작업장 온도 15℃ 이하 유지
저온 환경에서 반복되는 중량 작업은 팔·허리에 큰 부담을 줍니다.
✔ 30여 가지 부위 정밀 분리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부위는 약 30가지.
- 토시살, 안창살 등 희소 부위
- 등심, 채끝 등 인기 부위
- 막을 따라 정교하게 분리해야 상품 가치 유지
조금만 실수해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숙련자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 지방 제거 작업
소 한 마리당 약 20%에 달하는 지방 제거
겨울에는 지방이 단단히 굳어 작업 난이도가 더욱 높아집니다.
기름으로 미끄러운 장갑과 칼 사용은 항상 사고 위험이 따릅니다.
이 과정을 거쳐 정갈하게 손질된 한우가 선물 세트로 포장됩니다.
✤ 명절을 책임지는 사람들
설 명절 식탁 위에 오르는 한우와 전복.
그 이면에는
- 영하의 바다 위 어민들
- 15℃ 이하 작업장에서 뼈를 발라내는 기술자들
- 손끝으로 품질을 완성하는 가공 노동자들
이들의 땀과 숙련이 담겨 있습니다.
2026년 설을 맞아,
풍성한 명절을 완성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EBS 극한직업 896화는 2월 14일 토요일 밤 9시 EBS1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