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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이웃집 찰스’ 511회 12월 30일 독일 안드레아스 편 프로그램 소개

by 시니어 TV 한눈정리 2025.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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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이웃집 찰스' 511회에서는 독일 출신 맥주 양조사 안드레아스의 부산 정착기와 수제맥주 장인 정신, 가족 이야기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양조 도전이 소개되었습니다.

 

✤ 부산 골목에서 피어나는 장인의 맥주


부산의 한적한 도로 옆 작은 건물에는 안드레아스의 맥주를 맛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는 맥아 분쇄부터 맥아즙 추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매일 양조일지를 기록해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습니다.

 

맥아와 홉, 물이라는 기본 재료만으로도 무한한 맛을 만들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은 장인 정신을 보여줍니다.

 

✤ 가족과 함께 뿌리내린 한국 생활


안드레아스가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족의 힘이 있었습니다.

 

성장한 딸 다빛은 아버지의 든든한 응원군이 되었고, 아내 정민 씨는 양조장 운영의 중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장인어른과 처남까지 힘을 보태며 가족이 함께 일상을 꾸려가는 모습은 따뜻한 공감을 전했습니다.

 

✤ 전통과 도전 사이, 새로운 맥주 실험


독일 맥주 순수령을 존중해 온 안드레아스는 한국에 살며 점차 새로운 시도에도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고향 독일을 찾은 그는 소금과 고수가 들어간 사워 비어를 가족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전통을 중시하는 독일 가족들의 반응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소개되었습니다.

 

✤ 지역 특산물로 확장되는 양조 세계

 

안드레아스는 부산을 넘어 인근 지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지역 생산 맥주의 가능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진주의 양조장에서 앉은키 밀을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위해 울산 배로 무알코올 글뤼바인을 만드는 등 한국의 재료를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있습니다.

 

독일식 레시피와 한국적 감각이 어우러진 그의 도전은 지역 미식 문화에 새로운 색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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