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겨낸 사람들의 얼큰한 밥상 이야기. 한국인의 밥상 739회에서 신시도 바다 음식, 태백 산나물 요리, 청양 장맛으로 완성한 겨울 음식의 의미를 조명한다.

✤ 방송으로 만나는 겨울 밥상의 힘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39회는
‘추울 땐 이 맛이지! 겨울을 녹이는 얼큰한 위로’를 주제로
한겨울을 버텨온 사람들의 밥상을 따라간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속을 데우고 마음을 다독여 온
우리 겨울 음식의 진짜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다.
✤ 얼큰한 국물에 담긴 겨울의 기억
겨울은 가장 춥지만
가장 뜨거운 밥상이 차려지는 계절이다.
얼큰한 국물 한 숟갈은
꽁꽁 언 몸을 녹이는 동시에
하루의 고단함까지 풀어준다.
이번 방송은
지역과 삶의 방식에 따라 달라진
‘겨울의 얼큰함’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 고군산반도 신시도, 바다가 차려준 겨울 밥상


전북 군산 앞바다 신시도.
이곳에는 평생 바다와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인생이 녹아든 겨울 밥상이 있다.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풀게는
매콤한 양념을 만나 밥도둑이 되고,
우럭은 칼칼한 매운탕으로 끓여져
추위를 단번에 잊게 한다.
콩나물과 바지락, 김치가 어우러진 국물은
가족을 위해 버텨온 엄마의 시간이 담긴 맛이다.
✤ 태백 산자락, 산이 내어준 얼큰한 보양식

해발 900m 고원지대 태백.
이곳의 겨울은 길고 혹독하다.
봄에 채취한 산나물을 말려
겨우내 먹는 묵나물은
산이 준 생존의 지혜다.
눈개승마, 어수리, 곤드레로 빚은 산채만두,
고추씨로 우린 칼칼한 육수 전골은
고기를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낸다.
✤ 물닭갈비에 담긴 탄광 마을의 온기

태백의 겨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은
물닭갈비다.
칼칼한 국물에 냉이를 듬뿍 넣은 물닭갈비는
광산 일을 마친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던 추억의 음식이다.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는
찰옥수수범벅은
겨울 밥상의 균형을 완성한다.
✤ 청양, 장맛으로 완성한 얼큰한 위로

청양의 겨울은
맵고 깊은 장맛에서 완성된다.
가마솥에 삶은 메주콩으로 만든
청국장과 고추장은
겨울 음식의 중심이다.
청국장 고추장으로 끓인 짜글이는
온 가족이 숟가락을 멈추지 않게 만드는
청양식 겨울의 힘이다.
✤ 겨울을 버텨온 사람들의 밥상
이번 회차는
단순히 매운 음식을 소개하지 않는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함께 먹고 나눴던 기억,
그 시간을 버텨낸 사람들의 삶을 담는다.
얼큰함은 자극이 아니라
겨울을 건너게 해준 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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